나무.. 수종을 모르지만 참 이쁜 나무라고 생각해.. 비록 대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콘크리트 바닥 위 조경물로 존재하고 있지만 언젠가 저 나무와 똑같은 나무를 정원에 심고싶다. 여름엔 빨간 꽃이 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메타세콰이어처럼 하늘 높이 자라 다가가기 힘들지 않고 언제든지 가지를 만지고 잎사귀를 만질 수 있을만큼 만만한 키높이가 맘에 든다. 가지가 펼쳐지는 모양이 마치 팀버튼의 에니매이션에 나오는 나무처럼 그로테스크한 것도 더욱 맘에 든다.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올라가기도 하고 매달리기도 하는데 제법 힘을 받쳐주는 모양새도 믿음직스럽다. 더보기 Lamborghini 비오는 주말 밤 뱅뱅사거리 지나 다음 사거리에서 U-Turn하려고 신호 대기 중 갑자기 무슨 탱크 소리 비슷한 게 뒤쪽에서부터 점차 천천히 다가오는데.. 이윽고 옆 차선에서 같이 신호 대기하길래.. 아무리 차에 관심이 없어도 람보르기니임은 한 눈에 알 수 있었는데.. 혹시 레벤톤인가.. 벌써 판매가 된 건가.. 디아블로는 분명 아니고.. 더보기 Ferrari 마찬가지 신세의 Ferrari.. 차에 관심이 많지 않아 역시 모델명은 모르겠다.. 이 녀석들은 왜 모델명이 없는거야.. ㅠㅠ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다.. 이 차는 내 관심 대상이 아니다. 이제 스포츠카는 졸업한 관계로.. 더보기 Rolls Royce 지하 주차장에 있는 Rolls Royce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모델.. 모델명은 모르겠지만 항상 볼 때마다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 애처로워보여.. 내가 살까.. ^^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