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니던 샵을 순례했지만, 이번 F/W 시즌엔 필이 꽂히는 제품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쇼핑도 점차 무심해지고, 의욕도 나지 않는 터에 갑자기 눈이 띤 것이 있었으니..
근래 필이 꽂힌 브랜드가 바로 Julius..
우연히 인터넷 서핑 중 발견한 브랜드인데 보는 순간 확 필이 꽂혔다. ㅎㅎ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한 분은 아래 홈페이지로 가보시길..
http://www.julius-garden.jp/
최근 패션의 한 축인 언더그라운드 계열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컬러는 거의 무채색 계열을 사용하고 몸매를 감싸는 핏이 일품이다.
거기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Julius 만의 특이한 패턴과 소재 사용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내 체형에 잘 맞는다. ㅎㅎ
비교적 볼륨이 있거나, 체형이 작으면 절대 어울리지 않는.. 입고 싶어도 못 입는 브랜드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점이다.
위 홈페이지에 소개된 국내 샵은 Koon 인데 Koon 에는 더 이상 수입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다시 며칠 간의 인터넷 검색 끝에 국내에는 null 에서 수입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위치를 확인해보니 평소 다니는 헤어샵 바로 옆이 아닌가..
이걸 아직 모르고 있었다니..
늘 다니던 샵만 다닌 내 탓이지..
암튼 이번 주말에 가서 샵을 휩쓸고 왔다. ㅎㅎ
M-51 변형 자켓..
가죽 가공처리가 기가 막힐 정도이다.
가죽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웬만한 가죽 제품은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이 제품과 같은 가죽 질감은 찾아볼 수 없다.
몸에 착 달라붙는 핏이 일품이다.
굉장히 핏해서 지퍼를 올리면 몸에 꼭 맞는다.
가죽 질감이 느껴지는가?
소가죽임에도 내가 최고의 가죽으로 평가하는 사슴가죽과 아주 유사한 질감이 난다.
포켓의 버튼은 군대를 다녀온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략한다..
군용 소재의 재해석에 있어 탁월하다는 느낌이다.
마찬가지 Julius..
특수한 코팅 처리에 데미지 가공이 들어간 Jean인데 패턴이 정말 놀라울 정도다.
사진상으론 잘 나타나지 않는데 트루릴리젼 Joey 처럼 아래로 내려가면서 휘감기게 패턴 처리가 되었는데 Joey 보다 훨씬 복잡하다.
Joey 는 그냥 앞 뒷판 두장으로 되어 있지만, 이 제품은 총 네장으로 패턴이 되어 있고, 끝단에는 사진에서와 같이 다시 반대로 한 번 더 꼬였다.
길이는 놀랍게도 평소 길다고 생각하는 디올 옴므 Jean 보다 더 길다.
하지만, 수선하지 않고 입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패턴 때문이다. 끝단이 다시 한 번 꼬여있어 실제 입고 신발을 신게 되면 끌리지 않고 이쁘게 신발 위에 겹쳐진다.
Julius 의 대표적인 아이템..
레이어드 해서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은데 대표적인 레이어드 아이템이다.
Long Sleeveless인데 이젠 스트릿패션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가격은 전혀 일반적이지 않다. ㅎㅎ
캐시미어 제품..
끝단의 데미지 처리가 이쁘다.
계속해서 Julius..
그나마 평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데 역시 소재 선택이 탁월하다.
입어야만 느낄 수 있는데 몸에 감기는 핏감과 감촉이 일품이다. 핏감이 좋은 이유는 바로 패턴때문인데 사진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몸에 핏하도록 패턴이 되어 입으면 마치 피부와 같이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럽게 온 몸을 감싼다.
마찬가지 캐시미어 제품..
이건 YIGAL 이라는 브랜드..
마찬가지 핏감과 감촉이 일품이다. 이 제품 역시 패턴이 독특하다.
소매 끝단에 엄지손가락을 끼워넣을 수 있는 홀이 있어 입으면 팔이 길어보인다.
그리고, 끝단은 바이어스처리해서 자연스럽게 말려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이건 RYKIEL Homme..
이 디자이너 제품을 몇 개 소장하고 있는데 역시 핏감이 좋고, 니트의 감촉이 황홀하다.
마찬가지 소매 끝단에 엄지손가락을 끼워넣을 수 있는 홀이 있다.
끝으로, 이건 null 실장님이 선물로 주신 것..
Mesh 소재라 여름에 착용하면 아주 이쁠 듯..
배경으로 수고한 CP Company 가죽 블루종과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쇼핑도 점차 무심해지고, 의욕도 나지 않는 터에 갑자기 눈이 띤 것이 있었으니..
근래 필이 꽂힌 브랜드가 바로 Julius..
우연히 인터넷 서핑 중 발견한 브랜드인데 보는 순간 확 필이 꽂혔다. ㅎㅎ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한 분은 아래 홈페이지로 가보시길..
http://www.julius-garden.jp/
최근 패션의 한 축인 언더그라운드 계열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컬러는 거의 무채색 계열을 사용하고 몸매를 감싸는 핏이 일품이다.
거기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Julius 만의 특이한 패턴과 소재 사용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내 체형에 잘 맞는다. ㅎㅎ
비교적 볼륨이 있거나, 체형이 작으면 절대 어울리지 않는.. 입고 싶어도 못 입는 브랜드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점이다.
위 홈페이지에 소개된 국내 샵은 Koon 인데 Koon 에는 더 이상 수입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다시 며칠 간의 인터넷 검색 끝에 국내에는 null 에서 수입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위치를 확인해보니 평소 다니는 헤어샵 바로 옆이 아닌가..
이걸 아직 모르고 있었다니..
늘 다니던 샵만 다닌 내 탓이지..
암튼 이번 주말에 가서 샵을 휩쓸고 왔다. ㅎㅎ
M-51 변형 자켓..
가죽 가공처리가 기가 막힐 정도이다.
가죽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웬만한 가죽 제품은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이 제품과 같은 가죽 질감은 찾아볼 수 없다.
몸에 착 달라붙는 핏이 일품이다.
굉장히 핏해서 지퍼를 올리면 몸에 꼭 맞는다.
가죽 질감이 느껴지는가?
소가죽임에도 내가 최고의 가죽으로 평가하는 사슴가죽과 아주 유사한 질감이 난다.
포켓의 버튼은 군대를 다녀온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략한다..
군용 소재의 재해석에 있어 탁월하다는 느낌이다.
마찬가지 Julius..
특수한 코팅 처리에 데미지 가공이 들어간 Jean인데 패턴이 정말 놀라울 정도다.
사진상으론 잘 나타나지 않는데 트루릴리젼 Joey 처럼 아래로 내려가면서 휘감기게 패턴 처리가 되었는데 Joey 보다 훨씬 복잡하다.
Joey 는 그냥 앞 뒷판 두장으로 되어 있지만, 이 제품은 총 네장으로 패턴이 되어 있고, 끝단에는 사진에서와 같이 다시 반대로 한 번 더 꼬였다.
길이는 놀랍게도 평소 길다고 생각하는 디올 옴므 Jean 보다 더 길다.
하지만, 수선하지 않고 입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패턴 때문이다. 끝단이 다시 한 번 꼬여있어 실제 입고 신발을 신게 되면 끌리지 않고 이쁘게 신발 위에 겹쳐진다.
Julius 의 대표적인 아이템..
레이어드 해서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은데 대표적인 레이어드 아이템이다.
Long Sleeveless인데 이젠 스트릿패션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가격은 전혀 일반적이지 않다. ㅎㅎ
캐시미어 제품..
끝단의 데미지 처리가 이쁘다.
계속해서 Julius..
그나마 평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데 역시 소재 선택이 탁월하다.
입어야만 느낄 수 있는데 몸에 감기는 핏감과 감촉이 일품이다. 핏감이 좋은 이유는 바로 패턴때문인데 사진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몸에 핏하도록 패턴이 되어 입으면 마치 피부와 같이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럽게 온 몸을 감싼다.
마찬가지 캐시미어 제품..
이건 YIGAL 이라는 브랜드..
마찬가지 핏감과 감촉이 일품이다. 이 제품 역시 패턴이 독특하다.
소매 끝단에 엄지손가락을 끼워넣을 수 있는 홀이 있어 입으면 팔이 길어보인다.
그리고, 끝단은 바이어스처리해서 자연스럽게 말려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이건 RYKIEL Homme..
이 디자이너 제품을 몇 개 소장하고 있는데 역시 핏감이 좋고, 니트의 감촉이 황홀하다.
마찬가지 소매 끝단에 엄지손가락을 끼워넣을 수 있는 홀이 있다.
끝으로, 이건 null 실장님이 선물로 주신 것..
Mesh 소재라 여름에 착용하면 아주 이쁠 듯..
배경으로 수고한 CP Company 가죽 블루종과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