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리카 메이(Angelica May) - Cello

엔젤리카 메이(Angelica May)는 5살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음악적인 인생을 시작했다. 슈투가르트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배우는 동안 그녀는 첼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첼로 연주자로서 음악인생을 전환한다. 바로 파블로 카잘스는 그녀의 연주를 듣게 되고, 그녀는 카잘스의 개인 교습을 받게 된다. 또한 엔젤리카는 카잘스로부터 강한 음악적 영향을 받게 된다.

국제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그녀는 본격적인 첼로 연주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하고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공연하게 된다. 그녀는 체코의 전설적인 명지휘자 바클하흐 노이만(Vaclav Neumann)의 지휘와 체코 필하모닉의 협연으로 마르티누, 드보르작, 슈만, 그리고 생상 첼로 협주곡 녹음을 남긴다. 또한 독일의 Collegium Aureum 실내악단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비롯한 바로크 음악 음반도 남긴다.

엔젤리카 메이는 카잘스의 영향으로 실내악에도 관심을 가져 Oden Trio를 결성하여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그녀는 뒤셀도르프 음악원 교수를 거쳐 1984년 비엔나 Darstellende Kunst과 비엔나 음악원 음악과 교수로 활동을 한다.

그녀는 프라하의 봄 음악경연대회, 뮌헨 음악경연대회등 세계 여러 음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솔리스트로서 실내악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한다.  

엔젤리카 메이는 체코정부로부터 스메타나 메달과 마르티뉴 메달,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각각 음악에 대한 공로로 음악공로상을 받는다.  

엔젤리카 메이는 1950년대부터 녹음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프랑스 HARMONIA MUNDI, SUPRAPHON, RCA등에 녹음을 남기었다.

엔젤리카 메이의 음반들
Dvorak: concerto for cello and orchestra, h-moll, op.104.
Angelica May(cello)
Chech Philharmonic Orchestra / Vaclav Neumann
Supraphon 206 404 / LP

Vivaldi Concerto pour Deux Violoncelles et Orchestre en sol mineur
Angelica May / Reinhold-Johannes Buhl(Cello)
Collegium Aureum / Gustav Leonhardt
HARMONIA MUNDI OPUS 25 / 10"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