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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콘스탄틴

내가 좋아하는 레이첼 와이즈( Rachel Weisz )가 나오는..

물론, 키아누 리브스도 좋아하지만 이 영화에선 잘 맞는 느낌은 아니다.

어느 정도 수준까진 되지만.. 반복해서 계속 보다 보니 그는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다.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의 속편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원한다.

충분한 소재이고, 요즘 영화 테크닉으로는 훨씬 더 잘 만들수 있을 것이다.

내가 영화 감독이라면 꼭 만들어보고 싶은.. 그런 영화이다.

 

이 영화가 다루는 선과 악,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한 종교관은 내가 믿는 신앙과 맞닫아 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영화를 그토록 자주 보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레이첼 와이즈때문이다.

 

그녀는 결코 미인형 얼굴은 아니다. 더구나, 이 영화에선 이쁘게 꾸미고 나오지도 않는다. 하지만, 한없이 선한 표정에 맑고 투명한 느낌이 드는 배우다. 메릴 스트립처럼..

그래서 좋아한다.

 

 

 

한편으론, 어쩌면 내가 그녀를 보호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