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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iPhone GRIFFIN+chilewich

요즘은 iPhone 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졌다.
iPhone case는 너무나 많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은 내 눈에 차지 않고, 뭔가 특별한 녀석을 입혀주고 싶어 iPhone 출시 전부터 인터넷 검색을 했지만 좀 처럼 맘에 드는 녀석이 없었다.
그러다 드디어 발견한 제품..
첫 눈에 이것이다라고 할 만큼 필이 꽂혔다.


문제는 국내에는 수입이 되지 않는다는 것!
물론 좀 괜찮다싶은 녀석들은 죄다 해외에만 있었지만 이 녀석만큼 강한 인상을 준 녀석은 없었다.
우선 구조 상 뒷면만 보호하는 제품은 일단 제외..
2년 노예계약이라 오래 보호해줄 녀석이어야 하고 칠칠맞아 잘 떨어뜨리는 탓에 앞면까지 완전히 보호해줄 수 있어야 한다.
사진상으로 보면 알겠지만, 많이들 구입하는 인케이스와 구조는 동일하다. 하지만 인케이스보다 더 제품 완성도가 높다.
다만, 뒷면이 직물구조로 날실과 씨실이 교차되는 입체구조이고, 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라 먼지와 오염에 강하다.
실제로는 더 이쁘다.


GRIFFIN은 iPhone 악세사리로 유명한 곳이고, 국내에도 이미 몇 몇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 녀석은 chilewich라는 디자인 회사와 제휴하여 만든 일종의 한정판이며, 정식 판매는 2곳에서만 하고 있다.
자세한 제품 설명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하시길..

http://www.griffintechnology.com/coop/chilewich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iPhone 색상에 맞춰 구입하면 된다.
내 iPhone은 흰둥이라(역시 apple은 흰색이 진리.. ^^) Gravel로 구입했다.
원래 가격은 39.99달러지만, 배송료가 두배가 넘었다. -.-;;
하지만, 남들과 다른 내 iPhone을 위해 이 정도 투자 쯤이야.. ^^
결제 후 잊고 있었는데 오늘 도착했다. 약 10일 정도 걸린 셈이다.
사실, iPhone 구입하기 전에 구매를 했지만, 이제 도착한 것이다.
그 동안은 SGP Neo Hybrid로 버텼고..
당장 내 iPhone에 입혀주기 위해 오늘 회사로 가서 찾아왔다.
이것만 쓸 생각은 없다. 앞으로도 이쁜 녀석이 눈에 띄면 계속 구입할 생각이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바꿔 입혀 줄 생각이기 때문에.. ^^*






그리고, 아래는 좀 전 포스코 건물 앞 풍경..
사진 상으로는 확인이 잘 안되지만, 어디서 나왔는지 이렇게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중이었다.







이상 위 사진은 모두 iPhone으로 찍은 것이다. 그래서 iPhone 인증샷은 없다. 카메라 꺼내들고 찍기 귀찮아서.. ㅎㅎ
끝으로 짤방은 현재 내 iPhone 배경화면..